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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연간 520억원 벌어 포브스 선정 13위에

빅뱅 한국인 유일 포브스 '30세이하 톱30'에

연간 520억원 벌어 13위 차지

빅뱅 /서울경제DB빅뱅 /서울경제DB


5인조 그룹 빅뱅(사진)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30세 이하 소득 상위 30명’에서 연간 수입 약 520억원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일(한국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1년간 약 4,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한국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 순위에 들었다. 명단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저스틴 비버·아델·리아나 등이 함께 올랐다. 포브스는 “빅뱅은 미국 대표 보이그룹의 최대 연간 수입을 뛰어넘은 액수를 벌었다”고 평했다. 빅뱅의 연간 수익은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것으로 알려진 남성그룹 ‘마룬5’의 연간수입 3,350만 달러를 월등히 앞선다. 빅뱅은 앞서 지난 7월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사 100인을 선정한 ‘셀러브리티 100’에도 올랐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의 세계적 활약에 힘입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9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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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뱅은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한 일본 투어콘서트를 진행중이며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에 78만1,500명을 모을 예정이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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