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될 4차 촛불집회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 촛불집회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참모들은 집회 당일 청와대로 출근해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수석비서관들의 당일 출근 여부와 관련해 “아마도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수석비서관급 참모들은 지난 12일 100만 촛불집회 때도 청와대에서 집회 상황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