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18일 본사가 있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부산 등 3개 지역 사업장 인근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 4개 사업장, 3개 계열사 임직원들로부터 2주 간 약 1만700여점의 기증품을 받았다. 동국제강 임직원 30여명은 아름다운 가게 일일 점원으로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해 기증품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국내외 소외된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이와 함께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300만원의 의료지원금도 전달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작은 온정이 모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하는 동국제강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봉사활동은 2005년부터 해마다 계속된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