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현명관 회장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 차기 회장 모집공고를 냈다. 임기는 3년이다.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도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최근 청와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현 회장의 연임 불가를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마사회에 전달했다. 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4일까지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