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팀은 ‘일본산 스테인리스 스틸 후판의 덤핑수입사실과 국내 산업피해 유무’를 주제로 가상의 무역구제 사건을 설정하고 조사·판정까지 실감 나게 시연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동국대와 청주대, 우수상은 부경대가 각각 수상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무역구제제도는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국내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세계무역질서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무역구제제도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근무하게 될 기업현장에서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