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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계엄령 준비설? 정청래 “꿈 깨시길”…무지막지한 대통령

박근혜 계엄령 준비설? 정청래 “꿈 깨시길”…무지막지한 대통령박근혜 계엄령 준비설? 정청래 “꿈 깨시길”…무지막지한 대통령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계엄령까지 준비한다는 정보가 돈다는 추미애 대표의 주장과 관련하여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대통령을 향해 “헛된 꿈 깨시길”이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 77조, 계엄령 조항’의 4항과 5항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때에는 국회에 지체없이 통보해야 하고 국회 재적자 과반수가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기로 작정을 한 모양이다. 박 대통령이 인사권 행사, 검찰 조사 거부, 엘시티(LCT) 수사 지시를 하면서 친박 지도부를 버티게 하고 그 하수인을 시켜 촛불민심을 인민재판·마녀사냥이라 공격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고 박근혜 계엄령에 관한 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조응천 의원 역시 현 시국에 대한 우려와 박근혜 계엄령 준비설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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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갑우, 3인방 수사의 지지부진한 수사 속도와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미뤄지고 있다. 민의를 거스르고 결국엔 판을 엎으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 것 국민들께서 언제까지 기다려주실지 초조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응천 의원은 “순Siri가 등장한 후 매일 아침 우리는 그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상의 것을 보고 있다”면서 논란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사용 의혹을 이야기하였다.

“어느 날 느닷없이 개헌이 아닌 계엄령이 선포되고 서빙고에 에 끌려가 고추가루 물고문을 당하고 있는 제 모습도 가끔 떠 오른다. 우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것”이라고 글을 작성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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