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093920)은 글로벌텔레콤이 오렌지 카운티 지방법원에 23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청구 내용은 계약위반, 영업 방해, 계약 불이행, 영업 비밀 침해를 통해 원고에게 손실을 끼쳐 각 500만 달러씩 총 2,000만달러 상당의 금액을 피해보상금으로 지급하라는 것이다.회사 측은 “올해 초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한 계약 해지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이라며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