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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조우종, ‘프리선언=퇴직’ 강제 쉬기 돌입한 2주차 연예인 ...핵 공감 유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MBC에서 첫 상봉한 조우종-전현무가 구직자와 열혈일꾼의 2색 병원행으로 핵공감을 이뤄내는 것은 물론 배꼽 스틸에 성공했다.


프리 선언으로구직자로 변신한 조우종은 강제 쉬기에 돌입,집 안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 핵공감을 유발했고 병원투어로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전현무는 자신에게 건강검진을 선물해 병원을 찾았는데,두 사람 모두웃픈일상을 모조리 공개해시청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선사했다.

/사진=mbc/사진=mbc


지난 1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 연출 최행호 정다히) 182회에서는 2주차 연예인 조우종의 씁쓸한 ‘프리’ 생활,전현무의 폭풍우 몰아친 건강검진이 공개됐다.

먼저 2주차 연예인 조우종의 씁쓸한 ‘프리’ 생활이 공개됐다.지난 10월 ‘프리’ 선언을 하며 12년 정규직을 마무리 지은 조우종은새로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제2의 연예계 생활에 나섰다.하지만 그는 막상 일 없는‘프리’한 잉여라이프가 닥치자 초조해하고 불안해했고,밤잠을 못 이루거나 무료함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소속사 방문.항상출근하던 습관이 남아있던 조우종은 평소대로 회사에 출근 아닌 출근을 했다.이를 본 박나래는 “원래 연예인들은 일 없으면 (회사에) 안 가잖아요?”라며 놀랬고,전현무와 한혜진 역시 회사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말해 조우종을 어리둥절케 했다.


어색하게 소속사에 방문한 조우종의 독특한 행동이 시선을 사로잡았다.조우종은“행정반이 어딘가요?”라며 K본부 아나운서만 알 수 있는 행정반 찾기에 나섰고,결국 경영관리부를찾아낸그는 바쁜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눠바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결국 그는 소속사 선배인 노홍철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걸었고 ‘출연료 등에 대해 물어도 되냐’며 2주차 연예인의소심한 모습으로 짠내를 풍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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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선배 AOA와의 뜻밖의 조우는 그에게 미소를 되찾아줬다.본격적으로 견학 모드로 변한 조우종은 한창 연습중인 AOA를 발견, 연습실을 급습했는데 그는 AOA를 보고 90도 배꼽인사를 하는가 하면꾸부정한 자세로 양 손을 공손히 모으고 있어 짠내를 자아냈다.이를 본 AOA의 초아는 조우종에게 “허리 좀 펴세요”라고 말했고, 조우종은 막내 자세를 끝까지 유지해 깨알웃음을 더했다.

이후 조우종은 “병원 가는 게 취미에요”라며각종 병원을 찾아가리얼힐링(?)타임을보내 다시 한번 짠내를 풍기기도 했다.이 밖에도조우종은전현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가 하면 깨알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전현무와 엎치락뒤치락 입씨름까지이어가 제대로 배꼽스틸을 했다.

이처럼 조우종,전현무의 빵 터지는 첫 MBC 상봉과 일상이공개 된 ‘나 혼자 산다’는 안정적 시청률을유지했다.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 혼자 산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조우종예능 꿈나무~응원할게요!꼭 바빠지길 바래요”,“전현무 표정 대박 ㅋㅋㅋ 똥참는 표정 완전 리얼 공감!”, “돈이 문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이 공감 많이됐다ㅠㅠ 진정성있고 꿀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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