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미래부, ‘K-ICT 글로벌 표준화 전략 콘퍼런스’ 개최

K-ICT 표준화전략맵 발표회 및 ICT 포럼코리아 진행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K-ICT 글로벌 표준화 전략 콘퍼런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K-ICT(한국 정보통신기술) 10대 분야별 중장기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K-ICT 표준화 전략맵 발표회’가 열린다.


정부는 매년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점기술을 선정하고 표준화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전략맵을 제작해왔다. 올해는 지능정보기술·스마트 디바이스 등을 전략산업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료 등을 중점기술로 선정하고 관련 표준화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콘퍼런스 기간 중 발표 내용을 토대로 연말에 전략맵을 확정하고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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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련 포럼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ICT 포럼코리아’도 진행된다. ICT 포럼코리아는 기술표준화 동향을 발표하고 표준화 포럼의 활동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기술 개발과 표준화가 연계돼 추진되야 우리 ICT 산업에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표준화 전략포럼의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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