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늘품체조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한 매체는 김연아가 2014년 경 늘품체조의 참석 요청을 거절한 뒤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고 보도하면서 당시 장시호의 발언도 전했다.
당시 김연아 측은 늘품체조행사 참석을 구두로 제안받았으나 평창 동계올림픽과 유스 동계 올림픽 홍보로 정신이 없는 데다 자신의 이미지와도 맞지 않아 체조 행사 참석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의 측근은 장시호가 “김연아는 찍혔다” “쟤는 문체부에 찍혔어” 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가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해진 늘품체조는 ‘비선 실세’ 최순실 최측근인 차은택이 만들어 문체부가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급한 체조로 논란이 되었던 체조다.
[사진 = KBS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