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7 대입 합격점 가장 높은 대학·학과는 어디?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합격선이 최대 30점 가까이 차이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대학 학과 예상 합격선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과 388점, 이화여대 수학교육과 361점으로 27점 가량 차이 났다. 또한 유웨이가 추정한 서울대 합격선은 의예·경영대가 각각 388점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정치외교 387점, 국어교육 386점, 화학생물공학부 373점 등으로 높았다.


연세대는 의예과가 3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치의예 385점, 경영 385점, 정치외교 383점, 영어영문 383점으로 예상된다. 고려대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경영대학으로 385점이었고, 의과대학·정치외교 383점, 영어영문 381점, 사이버국방 372점 등으로 추정된다.

성균관대는 의예 385점, 글로벌경영 381점, 사회과학계열 374점, 반도체시스템공학 366점 등으로 분석됐다. 한양대는 의예 381점, 정책 377점, 경영학부 375점, 미래자동차공학 365점 등으로 높았고, 서강대는 경영학부 377점, 인문계 372점, 화공생명공학계 362점 등으로 추정됐다.


한국외대는 LD학부 377점, EICC학과 372점으로 전망됐고, 중앙대의 경우 의학 381점, 국제물류 377점, 경영학부 377점, 소프트웨어 362점 등으로 추정치가 나왔다. 이화여대는 의예 381점, 초등교육 374점, 경영 373점, 수학교육 361점 등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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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의예 381점, 한의예 371점, 경영 369점 순으로 높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의 합격선은 367점으로 예상된다.

한편,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공개한 서울 주요 대학의 학과별 정시 합격 예상선은 서울대 의예 389점·경영대 388점, 연세대 경영 385점·의예 387점, 고려대 경영대 385점 등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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