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서병수 시장 주재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업종별 협회, 지역 수출기업체 대표,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제2회 수출지원위원회’를 개최한다. ‘수출지원위원회’는 중소기업 통상진흥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이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는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부산지역 대미수출영향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미통상정책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한다. 또 중국의 성장둔화 등에 따른 대중 수출 감소 극복 방안, 저유가 등 변화된 세계통상환경 리스크 관리와 기회 요인 활용에 대해서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