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나아이-강변테크노마트 전용결제카드 도입 업무협약

전규진(왼쪽) 강변테크노마트 연합상우회 회장과 홍승수 코나아이 대형가맹점사업본부장이 지난 17일 강변테크노마트에서 코나머니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나아이전규진(왼쪽) 강변테크노마트 연합상우회 회장과 홍승수 코나아이 대형가맹점사업본부장이 지난 17일 강변테크노마트에서 코나머니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나아이


코나아이가 21일 강변테크노마트 연합상우회와 충전식 모바일 카드 결제 플랫폼인 ‘코나머니’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강변테크노마트에 입점한 매장들은 코나머니 플랫폼을 이용해 매장 전용 충전식 결제 카드를 무료로 만들 수 있다. 이 카드를 만들면 결제 수수료가 기존 신용카드보다 4분의 1로 줄어 그 만큼 고객들에게 혜택을 더 줄 수 있다. 상우회는 12월부터 개별 매장과 층별로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강변테크노마트 코나머니 카드(가칭)’를 발행해 코나머니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이 담긴 카드를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후 결제할 때 사용하면 된다.


전규진 강변테크노마트 연합상우회 회장은 “온라인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오프라인만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을 붙잡아야 한다”며 “한번 강변테크노마트 카드를 다운 받은 고객들은 단골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나머니 도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코나아이 관계자는 “지역 단위로 코나머니를 도입해 할인 등의 혜택을 단체로 제공하는 ‘코나머니 존’을 만들면 상권 전체가 활성화된다”며 “코나머니를 이용해 골목 상권이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강광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