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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코스피, 외인 ‘사자’에 1,97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장중 1,97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17%) 내린 1,971.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약세를 지속하며 장중 한때 1,960선 아래로 내려갔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에 다시 1,970선을 회복했다.

다만 12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강화와 중국 당국의 한류 규제 소싣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상승세 전환은 어려워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홀로 585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1억원, 220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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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증권(-2.51%), 음식료품(-2.29%), 비금속광물(-1.77%), 은행(-1.04%), 의료정밀(-1.36%), 건설업(-1.13%), 의약품(-1.12%) 등 대다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물산(028260)(3.25%), 네이버(3.11%), 현대차(2.32%), 한국전력(015760)(2.26%)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모레퍼시픽(090430)(-3.03%), SK하이닉스(000660)(-2.02%), 신한지주(-1.13%)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1.38%) 내린 611.6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한류 금지령에 영향을 받은 엔터주가 급락하고 있고 국내 AI 확산에 따라 백신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원10전 오른 1,185원30전을 기록 중이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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