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번 주말 집회부터 서울광장 사용 통제…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오후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청광장, 숭례문 인근까지 가득 채우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오후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청광장, 숭례문 인근까지 가득 채우고 있다. /연합뉴스


매년 겨울마다 열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행사로 인해 이번 주말 대규모 집회부터 서울광장 사용이 통제될 전망이다.


21일 서울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로 서울광장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매년 설치해 오던 서울광장스케이트장 공사에 착수해 내달 21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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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광장을 집회 장소로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겨울마다 스케이트장을 개장하는 것 역시 시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공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지금과 같은 비상 시국에 스케이트장 공사 강행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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