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대, 공학교육페스티벌 영예의 ‘대상’

2012년 이후 대상·은상 잇따라 수상…‘공학 명문대학’ 입증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학생들.‘2016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학생들.


영남대학교가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대상, 2014·2015년 은상(3위)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학 명문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올해 공학교육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10일과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공학교육 우수성과 공유, 융·복합 및 신산업 분야 공학인재 양성 등을 위한 공학 분야 최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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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대학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93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활동 내용과 각종 공모전 수상실적, 학생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영남대는 공학홍보대사, 창의적 종합설계, 공학밴드, 공학교육혁신센터 우수성과 발표, 학생 포트폴리오 등의 분야에 25명이 참가해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한 ‘나혼자산다’팀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LED 천장등’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우수성과 발표대회에서는 김현기(기계공학부 3학년) 학생이 ‘열정상’을 수상했다.

강동진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최근 5년간 네 차례 수상으로 영남대 공대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며 “대학이 보유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교육시스템을 통해 기술혁신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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