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그룹, 군 장병 대상 문화 사회공헌사업 '군인의 품격' 진행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 2군수지원사령부에서 현대차가 진행한 ‘군인의 품격’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군 장병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 2군수지원사령부에서 현대차가 진행한 ‘군인의 품격’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군 장병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 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공연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다음달까지 전국 10개 부대 약 6,0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2016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4회째인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이다. 공연, 토크쇼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을 각 5회씩 총 10회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2군수지원사령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 번의 공연을 가졌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이후 20년 이상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당신만이 또한 4년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다. 두 공연은 가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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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군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는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해 매년 참전 용사 30가구의 집수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책 읽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랑의 독서카페’ 사업에 참여해 육군에 ‘독서카페’ 10동과 도서 3,000여권을 기증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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