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제 ‘19회 송음 의·약학상’ 수상자로 한세준(왼쪽) 조선대학교 명예교수와 하라시마 히데요시 북해도 약학대학 박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송음 의약학상은 지난 1998년 동성제약 창업자인 이선규 명예회장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으며, 의·약학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한 명예교수는 대한광역학 학회 감사와 회장을 역임했으며 광역학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최대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하라시마 박사는 DNA 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성이 높은 ‘나노입자를 이용한 siRNA의 폐 상피세포로의 전이(delivery)’를 연구주제로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각계 인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