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밭대, 미리 만나보는 X마스 ‘2016 한밭 창업 FAIR’ 개최

한밭대는 24~25일 교내 일원에서 미리 만나보는 X마스 ‘2016 한밭 창업 FAIR’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에는 ‘창업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밭대 출신의 청년창업가 최훈민 알파비앤테크 대표의 초청특강이 열리고 창업선도대학 연합 W-해커톤 전국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김진한씨와 해외시장의 우수 제품을 구매해 국내에 판매하는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에서 최연소자로 참여한 대전 대신고 김재욱군의 ‘우수성과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사지선다형 출제의 앱을 활용한 ‘창업골든벨 퀴즈대회’가 진행되며 즉석에서 주제어 제시를 통한 ‘즉석 창업아이디어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서관앞 광장에서는 ‘미리 만나보는 야매X마스’를 주제로 학생들이 손수 만든 제품과 중고제품, 전시, 음식 등이 상시 부스로 운영되며 SNS업로드를 통한 기념품 교환 이벤트도 곳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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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한밭 창업 FAIR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인성 교육활동 연계를 통한 창업문화 확산과 학생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내 재학생들은 창업경험 활동을 실적으로 인정받아 창업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총 2,000만원의 창업장학금 수혜의 기회가 주어진다. 향후 창업지원단 주관 창업동아리,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의 사업 연계로 창업 실적관리와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정화영 한밭대 창업지원단장은 “시대적 요구사항을 반영해 학교급간 창의인성 교육활동 연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창업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대학의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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