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근혜는 글을 쓸 수 없는 사람, 생각이 없어 보인다.” 노무현과 비교…강원국의 일침

“박근혜는 글을 쓸 수 없는 사람, 생각이 없어 보인다.” 노무현과 비교…강원국의 일침“박근혜는 글을 쓸 수 없는 사람, 생각이 없어 보인다.” 노무현과 비교…강원국의 일침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교수의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돌직구 발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인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강원국 교수는 출연해 8년간의 연설비서관 생활 비화를 공개하였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최순실이 미리 받아보고 수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시점이다.


방송에서 강원국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은 광복절 연설문도 여러 개를 준비하고,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계속해서 고쳤다”고 밝히는 등 연설문과 관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대부분 연설문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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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촌철살인 돌직구를 마다치 않고 이야기하였다. 그는 “화면에 박근혜 대통령이 나오면 리모컨을 찾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게 마음이 급하면 리모컨이 잘 안 눌러진다. 방송에서 그분의 얼굴을 5초 이상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강원국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은 다 읽으신다. 국무회의 발언도 읽으신다. 가끔 원고 없이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말을 들어보면 글을 쓸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글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생각이고, 생각이 정리돼야 글을 쓸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엉켜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아예 생각이 없는 게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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