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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6 시즌 2' , 500개 기업참가·역대 최다 방문 기록





민간 주최사인 ‘메가쇼’가 주관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6 시즌 2’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6만6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입장을 위한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50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기존 6개 테마(▲홈퍼니싱, ▲하우스웨어, ▲라이프스타일, ▲키친, ▲푸드, ▲센스&디자인)에서 패션스타일 특별관을 더해 더욱 풍성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된 유통사 초청 1:1 비즈니스 매칭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베이 등 대형 유통사 바이어(MD) 48명이 참석했다. 총 120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35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평소 유통업체와의 접점을 만들기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현장 상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8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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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현장에서 17~18일 양일간 매출 마케팅 성과 극대화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박람회를 통한 매출 증진 및 박람회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면서 실제 메가쇼를 통해 성공했던 기업들의 사례로 세미나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신 대표는 “올해 진행된 4차례의 행사에 방문해주신 20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메가쇼에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참가기업들이 있어서 메가쇼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쇼는 내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세텍 전시장에서 ‘세텍메가쇼 2017 시즌 1’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된 정보는 메가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메가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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