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보험핀테크업체 디레몬, 보험료 비교가능한 앱 출시

보험핀테크업체 ‘디레몬’이 보유보험 조회와 보험금청구안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앱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디레몬은 24일 ‘레몬클립’ 앱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다음달 말 정식 서비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레몬클립 앱은 기존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보유보험을 조회하고 보장내역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본인에게 더 유리한 조건의 보험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실손보험금 청구 등 소비자 편익을 늘리는 효율적 방안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재 8개 보험사의 보험계약만 조회가 가능하며 디레몬은 서비스가 가능한 보험사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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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몬은 이보다 앞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웹사이트도 출시한 바 있다. 웹사이트에서는 보험 비가입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찾을 수 있고 보험료 가격비교도 가능하다. 신승현 디레몬 대표는 “보험은 상품구조가 복잡해 가입자도 보장내용이 무엇인지, 가입금액이 적절한지 등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레몬클립을 통해 맞춤형 보험에 대한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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