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키위미디어 그룹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키위미디어그룹(012170)은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이효리의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앨범은 이효리에게 황금기를 안긴 ‘텐미닛’의 김도현 작곡가와 작곡가 겸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형석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곡들을 이효리가 직접 작사와 작곡 참여해 공동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다. 또한 이번 앨범 활동과 병행하여 음악 활동 외에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환경 및 동물 보호 운동 등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이사는 “앞으로 이효리 외에도 대형 아티스트와 배우들도 대거 영입하며 엔터 시장의 영향력 확장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키위미디어 그룹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회장으로 재임중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관계사로는 사람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효리는 내년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엔 이승환 프로젝트송 ‘길가에 버려지다’에 참여해 컴백 예열을 마무리했다. 엄정화의 신곡 피처링 녹음에도 참여하는 등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여러 뮤지션을 만나는 등 가요계 문을 조금씩 두드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섹시미를 바탕으로 솔로 가수로도 존재감을 보여줬고,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이효리는 엄정화의 신곡 피처링 녹음을 마쳤으며, 이승환·전인권과 국민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작업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키위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