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전 유성서 규모 2.5 지진…한 때 100여건 신고, 공주·금산에서도 지진 감지

27일 오전 대전 유성구 남서쪽 3㎞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의 전원깊이는 지하 10㎞로 측정됐으며, 도시에서 발생한 만큼 “진동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한 때 100여 건 이상 접수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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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신고는 대전 뿐만 아니라 대전 인근인 충남 공주시와 계룡시, 금산군 등에서도 접수됐으며, 이날 지진이 발생하기 전 대전 도심에서 지진이 일어났던 것은 지난 2006년 3월 19일이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피해 상황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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