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 JT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은 ‘JT할부금융’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 건수 1,000건·대출잔액 57억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할부금융은 고객이 필요한 물품을 금융회사의 제휴 판매점에서 구매하고 구입 대금을 금융회사에 분납하는 금융 상품이다. 신용카드 등으로 구입할 때보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고가의 물품을 장기간으로 분납 구매할 수 있어 일시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할부금융 사업자격 취득 후 올해 6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할부금융 상품을 출시했으며, 월평균 10억원 가량의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JT저축은행 할부금융 판매호조의 배경은 지속적으로 지원 가능 품목을 확대하고 제휴처 확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대표 약 1000여명이 참석하는 ‘밥먹자 중기야’ 컨퍼런스에 참가해 우수 중소기업과 JT할부금융 상품의 제휴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제휴 확대를 위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일반 고객이 직접 상품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JT할부금융은 고객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7.6%의 금리로 구매대금의 100%까지 최장 60개월 분납 신청이 가능하며 품목에 따라 무이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