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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 기억상실증에 걸린 '현대판 저승사자'... '기대감 UP'

30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월 2일 금요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 컷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tvN, 킹콩엔터테인먼트/사진= tvN, 킹콩엔터테인먼트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역을 맡았다. 저승사자가 된 그는 자신이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인간이긴 했는지, 어떻게 저승사자가 됐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죽음에서 눈을 떠보니 이미 저승사자가 된 캐릭터로 도깨비(공유 분)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새하얀 피부, 이국적인 이목구비로 ‘역대급 비주얼 저승사자’의 탄생을 알렸다. 블랙 페도라를 쓴 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발산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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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동욱은 사연이 담긴 듯한 우수 어린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그의 눈빛은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에 앞으로 이동욱이 ‘도깨비’를 통해 그려낼 ‘현대판 저승사자’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진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로 오는 12월 2일 금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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