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성훈 “핑크색 머리, 팬들 탈덕할까 두려웠다”

‘라디오스타’ 젝스키스 강성훈이 핑크색 염색 비화를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금, 여기, 우리, 라스...네 단어’ 특집으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장수원이 “나이 먹고 핑크색 머리는 아닌 것 같다”며 강성훈을 디스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성훈은 “나도 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며 “YG 입사 후 미용실에 갔더니 원장님이 핑크색으로 픽스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강성훈은 “머리 하기 전에 정말 두려웠다. 마흔을 바라보는데 핑크 머리라니. 팬들이 입덕해도 부족한데 팬들이 탈덕할 거 같았다”면서도 “하고나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