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의 트렌드 및 이슈 분석을 통해 ‘E.G.O(에고)’를 올해의 건강：뷰티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서 즐기는 생활이 유행한 것을 고려해 자아·자부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에고(EGO)를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철자 E는 가격 대비 성능을 중요시하는 효율성(Effeciveness), G는 글로벌(G-Global) 브랜드로 도약한 K뷰티를, O는 한 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트렌드(One-stop lifestyle shopping)를 각각 의미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성비 트렌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 시킨 핵심 원동력이 됐다”며 “5일까지 진행되는 겨울 세일은 올해의 키워드 ‘E.G.O’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2030 여성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아이템을 더욱 세분화해 선보이고 쇼핑 플랫폼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문화 공간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