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힙합 왕좌에 등극한 ‘비와이(BewhY)’,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 무대로 돌아온다

2016년이 어느 덧 한달 남짓 남았다. 올해 힙합 아티스트 중 가장 큰 임팩트를 줬던 아티스트를 꼽자면 힙합 아티스트 브랜드 평판 1위에도 선정된 ‘비와이(BewhY)’ 라고 할 수 있다.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6 - 비와이 공연사진/사진=브이유이엔티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6 - 비와이 공연사진/사진=브이유이엔티




‘쇼미더머니 시즌5’ 에서 흡입력있는 장악력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비와이(BewhY)’는 최근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TOP10 아티스트에 선정, ‘MBC 무한도전’ 역사x힙합프로젝트 에서 대세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콜라보이션 참여에 이어 ‘2016 MAMA’ 에서는 유아인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는 작년 ‘쇼미더머니 시즌4’ 에 참여했다가 떨어진 것에 대해서 “랩 실력보다 나에게 나오는 에너지가 부족해서 떨어진 것 같다. 에너지가 나오려면 생각이 필요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땐 그게 없었다. 심사위원을 너무 크게 봤다. 그게 겸손인 줄 알았는데 겸손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후 ‘쇼미더머니 5’ 에서 “내가 랩을 가장 잘하니까 잘하는 사람처럼 행동했고 나를 믿었다. 내 태도를 바꾸니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관련기사



작년 연말에 진행한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6(THE FINAL COUNTDOWN 2016)’ 첫 타임에 출연 했던 그는 “2016년의 병신년(丙申年)은 섹시스트릿 크루와 비와이가 꼭 터트린다”라고 말하며 당당하고 패기있는 모습과 그에 걸 맞는 폭발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말은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자신과 섹시스트릿 크루의 ‘씨잼’까지 쇼미더머니 시즌5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2016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진짜는 모두가 알아보는 법!’ 이란 그의 랩을 증명이라도 하듯 “내년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THE FINAL COUNTDOWN 2017)에 꼭 헤드라이너로 찾아오겠다”던 약속을 지키게 됐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 무대로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비와이(BewhY)’가 출연하는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은 카운트다운 NYE 파티로 오는 12월 30일, 12월 31일 양일간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