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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보수집회 참석…“촛불집회 190만명? 언론의 새빨간 거짓말”

윤창중 보수집회 참석…“촛불집회 190만명? 언론의 새빨간 거짓말”윤창중 보수집회 참석…“촛불집회 190만명? 언론의 새빨간 거짓말”




인턴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에 등장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앞에서 열린 촛불 맞불 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을 지키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며 “광화문에 26만명 밖에 모이지 않았는데 190만명 모였다는 것은 대한민국 언론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창중 전 대변인은 “특별 검사가 이제 임명돼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조차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야당은 탄핵을 발의했다”며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반헌법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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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언론과 정치권이 저를 난도질한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제1호 인사인 윤창중을 무너뜨러야 대통령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을 지킬 수가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금 대한민국 하늘 아래 살고 있는 친북, 종북, 반미세력 그리고 야당 세력, 새누리당 기회주의 세력이 몽땅 들고일어났다”면서 “대통령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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