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대기오염측정망의 장비를 대폭 교체해 대기환경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인천지역 대기오염 측정망은 도시 대기 15개소, 도로변 대기 3개소, 오염감시 측정소 3개소 등 총 21개의 대기오염측정소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및 도로 비산 먼지 측정차량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환경부의 국비 예산 9억6,000만원을 확보해 노후 대기오염 측정소(숭의·원당·부평·구월·계산) 5개소 장비를 교체하고 초미세먼지 측정기 7대에 대한 신설(2개소)과 교체(5개소) 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