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가이센돈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해산물 덮밥 가이센돈 달인, 염상윤 (男/ 44세/ 경력 22년) 달인이 소개됐다.
지난 주 튀김에 이어 달인이 선보이는 가이센돈은 간장 소스를 기본으로 사용해 훨씬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흰 쌀밥 위에 하나하나 올라가 있는 색색의 회는 화려한 일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무려 여섯 가지 종류의 생선회는 그 싱싱함과 쫄깃함에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까지도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특히 달인이 가장 공을 들인다는 도미 회는 더욱 특별하다. 직화로 살짝 구워낸 뒤 덜 익은 토마토의 산미가 더해진 특제 소금으로 절이고 여기에 비린내 잡는 귀신 감태에 반나절 숙성한 뒤 해삼 내장에 버무리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도미 회가 완성된다.
특이한 식감으로 가이센돈의 숨은 감초 역할을 하는 흰 소스 역시 생각지도 못한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무와 함께 쪄낸 전복에 마를 갈아 넣고 유자를 구워 향까지 더하는 것.
이곳은 부산 중구 대청로141번길 18-3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