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이 돌아왔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2014년 전세계를 강타한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3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두 번째 시리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2017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슈퍼히어로의 귀환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스타로드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스타로드의 아버지 역할에는 존 카펜터 감독의 ‘더 씽’을 비롯헤 쿠엔틴 타란티노의 ‘데스 프루프’, ‘헤이트풀8’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커트 러셀이 합류한다.

2017년 5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변함없이 출연하는 다섯 명의 슈퍼히어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 가모라(조 샐다나 분),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 그루트(빈 디젤 분),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데이브 바티스타 분)의 모습과 함께 “쿨하고 폼나게”라는 카피로 최고의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 역시 “전 우주의 운명이 네게 달렸다”는 대사로 거대한 전쟁을 예고하면서 시작해, 전 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히어로들의 전투능력과 개성, 그리고 ‘가오갤’ 특유의 유머를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오갤’ 1편 쿠키영상에서 등장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던 ‘베이비 그루트’가 드디어 말을 하며 로켓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했고, 새로운 멤버로 촉각으로 마음을 읽는 능력을 지닌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분)의 실체까지 공개됐다.

2018년 5월 공개될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강판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이 펼쳐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2017년 5월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