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6일 오전 인화 F&B(대표이사 이창재)와 만두류 및 농산물 가공식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청리 지방산업단지 내 10,223㎡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에 45억원을 투자해 우선 1차로 제1 만두 제조 공장을 건립한다. 이어, 2020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가공 공장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영업 중인 전국 5개 직영매장 운영을 바탕으로 전국에 300개의 만두 전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우선 40여명의 고용이 발생하고,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0년에는 1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면서 지방세수 증대와 함께 지역 농산물 가공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