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동부자산운용-신한은행,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공동 출시

동부자산운용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를 선보인다.


동부자산운용은 7일 신한은행을 통해 ‘동부글로벌자산관리솔루션펀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식·채권·원자재·통화 등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면서 상황에 따라 투자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펀드다. ETF투자전문 자문사인 EPI어드바이저가 자체 계량적 분석모델을 활용해 약 1,900개의 ETF를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동부자산운용이 최종 투자 대상과 비중을 결정하는 구조다. 개별 투자대상별로 월 손실이 -5%에 도달하면 전량 매도하는 로스컷을 통해 투자 위험을 관리한다.

관련기사



이 펀드는 동부자산운용, 신한은행, EPI어드바이저가 상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업해 출시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펀드 출시 이후에도 투자자의 기대수익률과 허용 위험범위에 대한 의견을 동부자산운용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부자산운용 측은 “기존 자산 배분형 펀드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