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법륜 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제이티에스로부터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제이티에스는 기아, 질병, 문맹 퇴치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다.전달받은 이 후원금은 겨울방학 중 저소득 결식아동 300세대를 위한 식사 지원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400대에게 줄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후원금과 함께 서초 SOS 지원사업, 저소득신입생 입학금 지원 등을 통해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