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식(사진) 수목건축 대표는 “같은 임대주택이라도 지역, 입지 조건에 따라 수익률은 천차만별인 만큼 주택 투자의 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수목건축이 선보이고 있는 탱고하우스의 대표적인 상품은 맞춤형 주택인 ‘마이바움’이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설계로 수요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마이바움은 지난 2009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약 160여개가 들어서 있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쉐어하우스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마이바움 연희’, 전용면적 23㎡ 이상의 7가구로 구성된 다가구 주택인 서초구 방배동의 ‘마이바움 방배’ 등 수요자의 요구와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목건축은 마이바움의 확대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에서 마이바움 거주자가 이사를 희망할 경우 해당 지역의 마이바움을 소개하는 네트워크형 임대관리 서비스도 올 초부터 진행 중이다.
수목건축은 탱고하우스를 통해 마이바움 외에도 가로주택정비사업 브랜드인 ‘더숨’ 등 주택시장에서 다양한 사업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최소 사업 규모 1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재건축이다.
수목건축은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대한건설협회 건설회관에서 ‘다양한 상품, 프로세스의 혁신’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탱고하우스를 비롯해 마이바움의 새로운 모델인 ‘마이바움 4.0’ 등 다양한 주택 상품들을 소개한다.
서 대표는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의 탱고하우스 프로젝트 1만 개를 통해 10만 가구를 공급해 한국 주거문화의 다양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투자 설명회 문의는 수목건축(02-578-37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