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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생활맥주’,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 새 지평을 열어





지난 11월 29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대상’ 인증식이 개최됐다.


인증식은 국내 경제 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전도유망한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실질적으로 각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판단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8개 부문 208개 분야 522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 생활서비스 브랜드대상, 교육서비스 브랜드대상, 유아 브랜드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대상 등 각 분야별 42개 브랜드가 선정되어 시상식에 올랐다.


인증평가는 소비자들의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20세 이상의 소비자와 파워블로그 기자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 평가로 진행 됐으며, 프랜차이즈 부문에서는 브런치카페 분야의 ‘팬브레드’, 외식분야의 ‘청담이상’, 수제맥주분야의 ‘생활맥주’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공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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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랜차이즈 부분의 경우에는 수제맥주 분야의 성장세에 따라 새롭게 수제맥주 분야를 추가해서 심사를 진행해 트렌드를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제맥주의 경우, 대표브랜드 선정에 있어 한 브랜드의 독진으로 인해 이견없이 선정이 되어서 더욱 이슈가 되었다. 바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업체인 생활맥주(대표이사 임상진)이다.

‘생활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써, 수제맥주 업계에서 처음으로 브랜드대상을 수상해 크게 이목을 끌었다. 생활맥주는 나만 아는 동네가게, 개성있는 매장과 메뉴를 찾는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뉴, 인테리어로 인기를 끄고 있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크림거품 무료 리필이 가능한 ‘진짜 500’과 놀라운 에일, 수제맥주 양조장인 브루원과의 콜라보 상품 ‘헤페바이젠 생활밀착(밀맥주)’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앵그리버드’, ‘버팔로 윙과 감자’ 등의 가성비 높은 안주로 소비자와 창업가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임상진 대표이사는 “점점 짧아지는 창업 트렌드에서 벗어나 한철브랜드가 아닌 오래 갈 수 있는 브랜드를 지향해 시장을 공략한 것이 유효했다” 며,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수제맥주 독자 노선을 통한 우리나라 대표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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