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가 수입 중인 유아동복 브랜드 쁘띠마르숑(사진)은 오는 8일 서울 신사동에 콘셉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약 150평(약 495㎡) 규모로,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유아동 의류, 육아용품, 임부복 등 육아 전반 제품을 판매하며 업계 최초 육아 라이프스타일 편집 스토어를 표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아 의류는 ‘캬라멜’, ‘에밀에이다’, ‘노앤조’ 등 40여 개의 유명 유럽 직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에뜨와’, ‘타이니플렉스’ 등 자체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됐다. 미국 패션 임부복 브랜드인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 ’와 유모차, 아기띠, 놀이용품 등 다양한 프리미엄 임신·출산용품도 판매한다.
매장 인테리어에 철제 마감과 원목을 사용해 유럽 스타일을 연출했다. 고객의 쇼핑 동선을 고려한 개방형 매장 구성과 세련된 소품으로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특히 매장 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전용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매장이 밀집한 신사동 상권에 맞는 유럽 유명 브랜드들을 엄선했다”며 “트렌드를 앞서는 제품과 쇼핑 편의성을 높인 매장 구성으로 쁘띠마르숑이 추구하는 하이엔드 유로피언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