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롯데건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특화설계 적용

롯데건설이 이 달 서울 동작구 사당2주택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에 다양한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3면 개방형 평면, 테라스 하우스, 알파룸, 부분 임대형 등의 설계를 통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49㎡의 경우 초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Bay 판상형 3면 개방형 설계로 지어져 발코니 면적으로 약 36㎡가 제공된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확장되지 않는 면적을 제외하고 실사용 면적은 약 75㎡까지 늘어나게 된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수요자들 입맛에 맞는 평면 선택도 가능하다.


전용 59㎡A-1은 3-Bay 판상형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면적이 약 88㎡까지 늘어나게 돼 중대형 아파트 못지 않는 공간활용을 할 수 있고, 전용 59㎡T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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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형 구조로 이뤄진 전용 84㎡C와 84㎡C-1은 주방과 침실 사이에 알파룸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입맛에 맞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 84㎡D 평면도.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 84㎡D 평면도.


전용 84㎡D와 전용 97㎡은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진다. 단지 인근에 숭실대, 총신대 등의 대학가가 있는 것을 고려한 설계다.특히 전용면적 97㎡의 경우 지하 PIT층을 활용한 3개층 구조로 거실, 방, 욕실 등을 갖춘 최하층을 부분임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했다”며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쾌적성도 우수해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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