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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 보급 힘쓴 강성희 회장, 한국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연임





강성희(사진) 오텍(067170)그룹 회장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에 연임됐다.

오텍그룹은 강 회장이 보치아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에 연임됐다고 13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보치아연맹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이 같은 연임은 강 회장이 취임 후 줄곧 보치아 보급에 힘써왔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의 보치아 국제대회인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을 개최한 데 이어 서울시 장애인보치아대회, 어울림 보치아대회를 개최하는 등 보치아의 생활체육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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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치아 국가대표팀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선수들의 운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그 결과 2016년 리우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팀은 8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강 회장은 “대한민국 보치아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며 “대한민국 보치아의 위상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생활 속에서 보치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텍그룹은 지주회사 오텍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특수목적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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