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울산 '수소택시 시범사업 발대식' 열려

울산시는 환경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13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수소택시 시범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시와 환경부는 차량 가격 8,500만원 중 5,500만원의 차량구매 보조금을 나눠 지원하고, 현대자동차는 연료비 차액지원, 차량정비(A/S) 등 운행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차량은 투싼 iX 모델로 요금은 일반 택시와 같으며 발대식 당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수소택시는 동아운수 8대, 동일택시, 청림택시가 각각 1대 등 총 10대이며, 내년 상반기 5대가 추가로 투입된다. 울산시는 수소차 전용모델의 신차가 생산되는 2018년에는 운행 대수를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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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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