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현장] '아임쏘리 강남구' 김주리, "올 해만 작품 세 개째...지금보다 더 바빠지고 싶어"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주리가 ‘아임쏘리 강남구’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2시 SBS 목동 사옥에서는 SBS 새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SBS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주리가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사진=지수진 기자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SBS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주리가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사진=지수진 기자


김주리는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극의 주된 배경이 되는 티모그룹의 딸로 남자 주인공 박도훈(이인 분)의 여동생이자 쿨한 성격이 매력적인 자유 영혼의 소유자 신희주 역으로 분한다.

“희주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밝고 당차고 솔직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티모그룹의 딸이지만 회사에는 관심이 없는 독특한 재벌2세 캐릭터다”고 설명한 김주리는 “희주라는 캐릭터 때문에 작품 참여를 결정할 만큼 매력이 큰 인물이다”고 전했다.


김주리는 그룹 회장 딸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 회사 평직원으로 입사해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내는 한편, 집안이 반대하는 사랑에 올인하는 불꽃같은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OCN ‘38사기동대‘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이어 올해만 세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이에 김주리는 “올해 여러 작품을 해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바빴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사실 희주가 걸크러시라고 하는데 캐릭터를 걸크러시라는 것에 한정짓고 싶지는 않다. 다양한 연령대 분들이 희주라는 캐릭터에 공감해주시고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사랑이 오네요’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임쏘리 강남구’는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하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