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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日로 돌아간 이유 “같이 일하던 매니저가 돈 가지고 장난”

유민, 日로 돌아간 이유 “같이 일하던 매니저가 돈 가지고 장난”유민, 日로 돌아간 이유 “같이 일하던 매니저가 돈 가지고 장난”




일본인 배우 유민(본명 후에키 유코ㆍ笛木優子)이 돌연 한국 활동을 접고 일본으로 돌아간 이유를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456회에서는 ‘근황의 아이콘’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까지 일본에서 활동한 유민과 일본에서 유명세를 떨친 윤손하가 등장했다.


이날 유민은 과거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일본으로 돌아간 이유에 대해 “힘든 일이 있었다. 일 때문에 힘들어서 일본으로 귀국했다. 같이 일하던 매니저 분이 돈 가지고 장난을 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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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싫어지게 될까봐 두려웠다. 몇 번 당해보니까 ‘더이상 내가 왜 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도 월급을 받고 일했다. 한국에서 번 돈을 일본으로 보내주지 않았고 월급도 안 올라갔다. 10만 엔 받고 일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는 “우리나라 돈으로 100만원 아니냐. 정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민은 “제일 큰 기획사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3개월 만에 망했다. 일 년 동안 라면만 먹었었다”며 “집에서 라면 먹고 밖에서도 라면, 김밥만 먹었다. 지금도 지겨울 정도”라고 전했다.

[출처=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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