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국회의사당님이 ‘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7시간’ 관련 핵심 증인들을 청문회 단톡방에 초대했습니다. 이영선·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휴가 중이어서 못 온답니다(...)
14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제 3차 청문회가 열렸지만 핵심 증인들이 분명치 못한 이유로 빠지게 되면서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못하고 미궁 속에 잠겨 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는 최순실 단골 성형수술 병원인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 대통령 주치의와 자문의들 그리고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도 출석했습니다. 여야 국조특위 의원들은 세월호 7시간 관련 미용 시술 의혹 등을 질의했으나 그렇다할 답변은 얻지 못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박 대통령의 미용 시술로 인한 ‘피멍’ 자국이 선명한데, 대통령 주치의도, 자문의도, 의무실장도, 간호장교도 시술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주사를 맞은 사람은 있는데 시술한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요?
서울경제썸이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 증인들을 단톡방으로 초대해 어떤 ‘말말말’이 오갔는지 재구성했습니다.
/강신우PD se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