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Peak&Bottom]삼천당제약, 제네릭 7개 미국 수출계약에 장중 52주 신고가

삼천당제약(000250)이 미국 제약사와 제네릭(복제약) 7개 품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은 전날보다 17.24%(1,75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만2,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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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은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제약사 BPI사와 총 78억원 규모의 점안제·점이제·안연고 등 총 7개 품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마일스톤이 완료되면 이후 BPI의 매수 주문에 따라 제품을 공급하고 이익을 배분받는 계약”이라며 “계약기간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완료 후 10년”이라고 설명했다. 개발 완료와 임상 또는 실험실 연구가 성공하면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총 78억4,000만원 받을 수 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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