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레트로-X 시리즈(사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988년 탄생한 레트로-X는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 어부들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파타고니아의 대표 아이템이다. 쓰다 버린 플라스틱 페트병에서 얻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됐으며 방풍 및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독특한 양털 모양의 원단과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으로 지난 30 여 년 동안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레트로-X시리즈의 한정판 에디션은 그린, 레드, 그레이 등 연말 분위기를 풍기는 색상의 제품이 추가됐다. 가격은 클래식 레트로-X 자켓 28만9,000원, 클래식 레트로-X 베스트 22만9,000원, 키즈용 레트로-X 19만9,000원이다.
파타고니아는 이번 시즌 레트로-X 시리즈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시그니처 패치를 증정하는 ‘레트로-X 홀리데이 시그니처 패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그니처 패치는 한정 수량(1,000개)으로 제작돼 조기 소진 시 이벤트가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