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임 가능성을 “전혀 없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탄핵 심사 중 대통령 사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피눈물이 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탄핵소추안이 송달되기 전에 한 말”이라며 “‘기업으로부터 어떤 대사도 받은 게 없다’고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주변 법률가들의 자문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니까 사임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시민 작가도 “대통령 이전에 인간으로서 그런 말 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세월호 7시간 때 올림 머리하고 있던 사람 아니냐. 본인은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해놓고”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유시민 작가는 “조대환 변호사를 민정수석이 임명한 것으로 보고 사임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