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소재혁명 중심지로 부각

경북 구미시가 중점 추진해온 융복합 탄소 성형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클러스터 조성은 산업부와 구미시, 경상북도,·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881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탄소섬유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를 위한 연구 기술개발 11개 과제,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핵심장비 확보 등이며, 내년부터 탄소 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기반도 본격 구축하게 된다. 정부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구미시는 지역 기업이 관련 기술경쟁력을 조기 확보하고 철강, IT,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과 융복합화를 통한 첨단산업 재편과 기술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탄소복합재 적용은 2025년까지 전기차에 50% 이상 사용차에 30%이상 들어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이 급속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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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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