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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美 올해 전야제 흥행 1위…주말 1억 8천만 달러 수익 예상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 A Star Wars Story)‘가 12월 16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15일 전야제에서 2016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미국의 박스오피스 집계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16일 미국 정식 개봉에 앞서 진행된 15일 전야제 상영에서 29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영화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포스터영화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포스터




이는 2016년 전야제 최고 흥행수익을 기록한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기록한 2770만 달러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2500만 달러를 능가하는 2016년 최고 흥행수익 기록이다. 하지만 이 기록은 지난해 개봉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기록한 전야제 흥행수익 5700만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이외에도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14일과 15일 먼저 개봉한 중국, 호주 등 해외 지역에서도 33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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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모조닷컴‘은 이번 주말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가 약 1억 8천만 달러 정도의 주말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쥬라기 월드‘, ’어벤져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은 5위권의 성적이다.

’스타워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인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다스 베이더와 제국군으로 인해 희망이 사라진 세상을 배경으로, 반군 소속의 진(펠리시티 존스 분)이 제국군의 최종병기인 ‘데스스타’가 완성되기 전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훔쳐내는 작전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12월 28일에 개봉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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